원산도 펜션 오랜만에 힐링하고 왔어요

이전에 이곳의 모 펜션에서 여름휴가를 지낸 적이 있어 조금은 더 익숙한 곳이기도 하네요
우리는 차를 가지고 오지 않아 펜션쥔장께 부탁을 드렸더니 배시간에 맞게 픽업을 나와주셨다
19년 12월이라면 20년 초에 다리 개통했다는 소식 듣고 원산도 들어가는 여행을 계획해볼까해요
원산도는 개불뿐만 아니라 낙지까지도 나오던데요? 낮인데도 물이 빠진곳에가서 돌을 들쳐보니 낙지가 숨어 있더라구요 이곳에 갈때는 안주를 사갈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때만 잘맞추면 조개류도 엄청 나온다고 하네요
초전 선착장 뒤로 안면도 영목항-원산도를 연결하는 원산도대교 모습. 도로는 다 완성되어 마을 주민들은 비공식으로 긴급차량을 운행한다고 한다. 연말 12/31 개통 예정이란다
숙소를 알아 보기 위해 돌아 다니는데 원산도해수욕장 앞에 있는 펜션이나 민박은 거의 다 꽉 찼다. 역시 당일예약은 오바다
숙소 앞 주차장이 제법 운치가 좋은데 바로앞 갯벌과 해안도 보이지만 저 멀리 원산도와 잇는 원산안면대교와 탁 트인 바다와 섬들이 인상적입니다
숙박시설의 경우 원산도내 3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별장식 콘도미니엄과 리조트 호텔, 유스호스텔, 펜션단지 및 해상민박 등이 건설된다
우리는 안면도랑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원산도에 잠깐 들러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원산도로 들어가는 배를 타고 갈매기에게 새우깡도 던져주고 처음 만난 딸내미들이 신나게 뛰어논 지 얼마 되지 않아 선촌 선착장에 도착하였고 햇빛바다관광 펜션에서 차로 마중까지 나오셨답니다
우리 부모님은 여차하면 고향 노래 부르실 것 같다
원산도 사창해수욕장까지 걸리는 시간은 저두나 선촌이나 같았다
비록 일박이었지만 좋은 사람들과의 즐거운 여행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승마산 정상에 거의 다 오니 이제 훤한 경치가 보이더군요 가을 하늘 아래 눈이 맑아지는 경치 이래서 산에 오는 게 아닐까 승마산이야 높은 산은 아니지만 발아래로 펼쳐진 풍경들이 정말 멋진 그런 곳이더군요
바닷가에서 먹는 고기가 제일 맛있는거 아니겠어요?
그중 오봉산에 있는 오로봉이 118m로 가장 높다. 오로봉으로 오를 수 있는 입구는 오봉산해수욕장 상가들의 뒤편에 있다
차를 가져갈까 고민했었지만 안가져가길 잘한듯,, 선착순에다가, 경쟁이 치열하다, 새벽바람부터 줄서있었다고. 그래서인지 펜션사장님도 차가져오는건 추천해주지않으셨다 픽업가능하니 그냥 몸만오세요
GTX 1050은 노트북에 장착된 그래픽 카드 중 가장 뛰어난 사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원활하게 오버워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펜션 내부는 정말 깔끔 깔끔! 편백나무를 사용해서 향도 참 좋더군요. 저희는 전망 좋은 2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긴 방갈로도 있는데 날씨만 좋으면 방갈로에서 자려고 했는데 섬이라 저녁에는 많이 춥다는 말에 룸으로 잡았습니다. 다음에는 방갈로에서 자봐야겠습니다
이쪽 선촌항쪽 원산도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이날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빨간 등대 주변에서 바다에 낚시를 드리우고 계셨지요. 다양한 물고기를 잡는다고 했습니다. 한 가족은 텐트까지 쳐놓고 하룻밤을 잔 것 같더라고요
원산도와 육지를 잇는 도로가 개통되어 원산도를 오가는게 편리해졌다고 들었다. 원산도로 진입하기 전 태안의 도로변에 있는 식당에 들러 식사를 했다. 사전 정보 하나 없이 그냥 들어갔는데 깔끔하니 좋았다
사실 저희 올때마다 애럭들만 잡아서 별흥미없었거든요
어제 원산도해수욕장엔 공용주차장에 거의 만실 이더구만요
오늘 처음 만난 두 꼬마 공주님은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신이나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더군요. 갈매기보다 어쩌면 더 빠르게 뛰어다니는 우리 예유니. 정확하게 사진을 포착하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근처 직판장 가서 광어도 한마리 사왔어요
서해여행 캠핑카로 떠나는 섬여행으로 원사도를 경험해보세요!
코로나사태로 청결에 대한 대비를 적극적으로 하시는것 같았어요
어느덧 해가 지고 밤에 정원은 불빛축제를 하더라고요
여름에 원산도로 해수욕장을 가신다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안면도 이뉴펜션.수영장이 깨끗하고 깊어 좋아요
열심히 고기 맛에 빠져 흡입하고 있는데 아빠 친구분께서 붕장어, 즉 아나고를 가져다 주셨다. 장어까지 포식. 단백질 충전 빵빵. 진짜 배가 터지게 먹었다
저희 마나님처럼 추위를 잘 타는 분들도 앉아서 오랫동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실내가 매우 따뜻한 카페입니다
이사진은 친구가 보내준 사진인데요 . 이쁘게 잘 해놓은거 같아요 . 바닷가도 가깝다고 합니다
모래에서 열심히 놀아서 너도 탄 모양이다요
미역인지 다시마인지 모르겠지만 초록으로 뒤덮인 바위는 원시림을 연상케 해요
다가오는 봄에는 보령에서 가볼만한곳으로 원산도를 추천해요
새침공주 수아양의 정말 얻기 힘든 컷입니다. 너무 너무 행복해 보이죠 ? 살랑 살랑 바다 바람이 느껴지네요
크로플과 마카롱, 라떼와 밀크티 입니다
책에서는 좀 뭐랄까 1026의 진실을 알리고 싶은 게 목적이였던 느낌이라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 에서는 김재규의 간절함이 보인다고 해야될까?
자연을 사랑한다면 쓰레기봉투도 들고가서 본인의 먹은 물품들은 다시 가져나오는 것이 가장 멋진 일이라는! 물론 나는 그리 못했다
원산도 파도 펜션, 조용한 펜션, 좋아요, 원한도 파도 펜션, 깨끗하고 좋아요
그런데 다음날이 되어도 안들어와 여쭤보니. 좀 문제가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것저것 브런치영상만드는 것을 보다가 이건 제가 만들어먹고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신랑이 방파제 밑에 가서 락피시 채비로 손맛만 봤다
아래를 내려보면 바닥이 보이는 맑은 물에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낯선 여행지에서는 쉼터로 다가가지 않을까 합니다
펜션 뒷 마당에 꾸밀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구상해보는 중이거든요
오봉산 해수욕장 주차장에는 팔강정도 있고요
내년에는 대천해수욕장 해저터널로 진입한다면 1시간 30분이면 원산도에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옆집에 캠핑을오신 성윤,민준네 부부입니다.짦은만남 반가웠습니다
조개잡이를 하는 현지인 같아 보였습니다
육질이 너무 좋아서인지 다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으시네요
해변 캠핑이 가능하지만 공중화장실과 수도시설 등이 없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충남 태안에 다다르니 물안개가 자욱하고 논이 끊임없이 펼쳐졌다
Comments (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