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지 콘서트에 대한 잡다한 생각

요즘 여기저기에 피어있는 냉이 와 꽃다지 는 꽃모양이 꼭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겼는데요
꽃다지 는 십자화과의 두해살이풀로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고 높이는 1040cm 이며 학명은 Draba nemorosa 이다
꽃다지는 민속주점이라 그런지 시원한 보리차를 준다
꽃다지가 땅에서 나왔을 때, 잎은 보이지만 꽃은 너무 작아 보이지 않거든요. 무리지어 피어있고 꽃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잔디 위에 뭐가 있구나하고 눈치챌 정도예요. 작기 때문에 꽃다지는 코딱지나물이라는 이름도 갖고 있어요
꽃다지란 이름은 참 이쁘게 들리는데 사실은 꽃이 줄기 끝에 닥지닥지 붙어있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합니다
꽃다지용인님의 성격을 짐작하게 해주네요
노무현 대통령님의 손녀이름이 노다지이다. 봉하마을에서 할아버지의 자전거의 등뒤에 타고 다니던 그 소녀의 이름이 노다지. 노무현 대통령님이 좋아하던 그 꽃이 대한민국의 온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가장 소박한 모습으로 우리 주변에 꽃다지가 피었다
꽃다지의 단독 콘서트는 아마 10년 전쯤 연세대에서 봤었던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로 처음인 듯 하다
논두렁을 노랗게 물들이며 꽃다지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넉 샹의 작은 꽃잎이 십자 모양으로 피어나는 꽃이 바로 꽃다지다
쑥 대신 냉이나 꽃다지를 이용해도 되지요
냉이 꽃은 흰색이지만 꽃다지 꽃은 황색이에요
꽃다지쌈밥 황태구이 진짜 밥도둑이에요. 제육볶음도 맛있었는데 저는 황태구이에 한표! 엄청 바삭하고 양념이 매콤달콤 그리고 거슬리는 가시도 하나 없어요. 평소 가시때문에 황태구이 싫어하는 신랑도 여기는 가시 하나도 없다고 맛있다고 하네요
귀화식물의 대명사, 개망초 도 여러 곳에서 새순을 내고 있다. 이 때 쯤이면 망초대라하여 나물로 새순을 뜯어가기도 한다
마치 꽃들이 들판에서 살아움직이는거같죠?
미니사이즈도 있어서 부담없이 구매 가능하답니다
얄궂은 사람 마음이 그래도 설레는 봄이다
후쿠시아는 여전히 꽃송이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구요
둘 다 살짝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머위밭 오른쪽에 있는 고들빼기밭은 꽃다지 꽃밭. 제법 크게 자란 것도 있지만 대부분 가지가 번지지 않은, 궁기가 졸졸 흐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곡조는 더욱 크게 울려 퍼졌고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멋진 연주회가 되었습니다. 이날 공연장 로비에서는 또 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중증 장애인 회원들의 멋진 작품 전시가 함께 이루어져 감동을 더하였습니다
양귀비목, 겨잣과의 두해살이 풀로 밭농사에서는 겨울철의 대표적인 잡초의 하나이지만, 꽃이 귀한 이른 봄에 꽃을 피우니까 야생화로서는 귀한 대접?을 받기도 하지요
아내는 쑥을 캐는게 재미가 있다며 오늘도 쑥을 캡니다
그야말로 봄눈 녹듯 하다라는 말이 생각 납니다
두어시간 지나니 이제 아예 보따리 싸자 한다
거짓말처럼 싹, 사람들이 빠졌어요. 세상에 테이블 하나 둘 빠지니 음악이 들리네요 홍홍. 음악까지 어우러져 너무 좋았어요
꽃다지들이 모두 한 방향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는데, 남쪽을 향하고 있다
김에 생잎을 늘어놓아 김밥을 만들 듯이 둘둘 말아서 그대로 양념장에 찍어 먹기도 한다
그냥 거름으로 사그라질 수도 있는. 연은 어느것하나 버릴것이 없다더니 정말 그러하네요
내일 아침이면 새벽같이 일어나 배론기차성지순례를 다녀와야 합니다. 내일도 오늘같이 날씨가 더우면 고생 좀 할 것 같습니다. 교우들모임은 사진정리만 해서 올린 후에 나머지는 성지순례를 다녀오고나서 손봐야겠습니다
선물할 수 있는 그런 화분들도 많더라구요
요즘은 봄꽃이 하도좋아 점심식사후에 거이 매일 가까운 방이동 백제고분에 가서 산책을 즐긴다 온다지요 그 백제고분에서 보는 봄 풀꽃이 있는 풍경입니다. 넓은 잔듸밭 한쪽에 무리지어 피어난 노오란 꽃다지입니다
색이 너무 예뻐서 어느 하나만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소박한 야생화와 좀 더 가까워지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꽃은 45월에 연한 자줏빛 또는 보랏빛으로 핀다
꽃은 다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하나 달라요
24년 전인 대학 1학년 때, 노래패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불렀던 노래 중에, 뭐 이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꽃다지란 곡이 있습니다. 1989년 민중가요 작곡가 김호철 선생이 만든 노래입니다
그런 아이들만 모여 있어서 가끔 자기들이 얼마나 큰 선물을 받은 건지 잘 모를 때가 있을 것이다
분우기좋으면서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 저녁을 먹기로 했답니다
이번에는 직접 거둔 쑥으로 국을 끓였어요
농사가 그렇게 쉬우면 누가 농사 짓지 않겠느냐고요
물어봐주시면서 상황에 맞게 꽃을 꾸며주셨어요
엄마가 올라 간다고 해도 대구 사람을 만나면 직장에 신고를 해야 한단다
꽃잎은 꽃받침보다 길며 주걱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는데 잎이 아주 작은 풀도 있다
꽃다지가 무더기로 피어서 언덕이 노랗다
울 동네 할머니들은 얘들을 달롱이라고 부른다. 아직 잎이 다 자라지 않은 어린이들이라서 좀더 시간이 지난 후에 캐먹기로 했다
철망을 연결한 철사줄들을 다 풀어내서 해체했다
내가 그토록 아끼는 사람 너무 소중해 마음껏 안아보지도 못했던 누구에게나 흔한 행복 한 번도 준 적이 없어서 맘 놓고 웃어본 적도 없는 그댈 사랑합니다
그 위에 뜨거운 가래떡강정을 올려줍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아침이네요. 이 비에 미세먼지 쏵씻겨나갔으면 좋겠네요
산수유도 노란빛으로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구요
어린순은 뜯어다 살짝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이기도 하며 다른 나물과 같이 무쳐 먹어도 좋다
꽃대가 자라서 위로 올라오면 이런 모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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