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의 계절을 기다리는 장안산

profile 커피향기 0000

막상 도착해보니 무룡고개, 무령고개, 무릉고개 등 3개의 이름이 혼용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특히 바람이 불 때, 조릿대 잎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가 가끔은 꼭 파도 소리처럼 들릴 때가 있는데, 참 좋아요

역시 너무 추워서 들어가 있지를 못하겠다

이곳이 왜 한국 100대 명산에 속하는지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밝혀주네요

옛날 이곳에 장안사 라는 절이 있어 그 이름을 따서 장안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장안산은 초입의 계단과 마지막 계단을 빼면 거의 능선이라 정말 쉽게 정상을 올라갈 수 있다

최근 블랙야크 100대 명산 인증과 억새밭 유명세로 주차장을 확장 공사했다고 해요

중간에서 하산객에게 정상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물었더니 한참 더 가야한다길래 하산하려다 지게꾼아저씨가 조금만 더 가면 전망좋은곳 있다라는 말에 힘입어 결국 전망좋은 곳까지 올라가 주변 산꼭대기를 다 둘러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날이 아직 추워서 사람들이 계곡을 안 들어가니 다슬기가 엄청 많이 붙어 있다

무룡고개 주차장에서 1전망대를 오르기 전, 장안산 정상까지는 1.5km가 남았네요. 이정표를 보면서 한숨 돌리고 다시금 출발합니다

모야모 어플에 물어보니 현호색이라는 이름을 가진 예쁜 들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친구네 펜션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장안산에 왔다

들머리에서 사진을 한장 찍고 힘차게 출발한다

물론 이 코스가 정말 쉬운 코스이기도 하다

저도 한 번 헤아려봤더니 겨우 7개 정도밖에 되지 않아, 앞으로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어요

가파른 나무계단을 힘겹게 오르고 나니 마침내 전북 장수 장안산 정상에 도착했어요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때마다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함께 답사기를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해발고도가 높은 주차장에서 정상까지의 거리가 약 2.6km밖에 되지 않아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백두대간 7구간영취산, 백운산을 인증 마무리하고 무릉고개 주차장으로 하산한 후에 다시 장안산으로 방향을 잡는다

오늘 하늘이 정말 이쁘다 이 쯤 오면 능선따라 걷고. 걷다보면 정상이 보인다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함양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의 집에 들러 차 한잔했어요

친구가 사는 번암면 지지계곡에 위치한 해발7백미터 고지의 펜션을 왔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조금전에 하산한 백운산을 담아본다

입구부터 야자메트가 계속 깔려있어 사시사철 등산하기에 좋을것 같다

거의 6km를 2시간이 안 걸렸다. 평균속도 3.7km로 역대급으로 빠른 등산이였다

경사가 급하지도 않고 험하지도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산행을 즐겨도 좋을 정도입니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장안산. 장안산? 장안산 어디서 많이 들어보기는 했는데, 정확히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무엇이 매력인지 선뜻 떠오르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이날 다녀오고 나선 꼭 한 번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올라야지 싶을 만큼 엄청 아름답더라구요

능선을 따라 오르막인 듯해서 더울까 걱정했는데 아침이라 그런지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바닥은 이렇게 깔개가 깔려있어서 오히려 상쾌한 등산로이다

바로 계단인데 금방 올라가면 이런 표지판이 나온다. 오른쪽은 팔각정 왼쪽이 정상! 나에겐 정상뿐이다!

바람결에 춤을 추는 억새들과 파아란 하늘을 배경으로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끽할 수가 있어요

하산 후 네비에 지지계곡을 쳐보니 5.6km 정도여서 이 계곡에 와서 시원하게 알탕을 하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오늘 날씨는 그저 좋을뿐이다. 선선한 가을바람에 하늘은 맑고 구름이 어쩜 이리 이쁜지. 그리고 정상이다

때마침 억새밭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왔어요

풍광이 수려한 가야산이 한국의 100대 명산사실은 10대 명산 중의 하나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특별할 것 없지만 특별하지 않아서 더 행복했던 장안산 산행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사람들이 붐비는 정상을 피해 분위기 있는 억새밭에서 김밥과 컵라면을 먹었어요

장안산 2.7km 우리가 300m 왔으니 왕복은 대략 6km 정도 된다.트랭글에는 5.9km가 찍혔으니 얼추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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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황제마누라 |
글 수정하고 있었는데 댓글이? 담주엔 더 좋을꺼에요. 꼭 가보셔요
profile 흰둥 |
멀리도 가셨군요. 숲이 건강해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림으로 보아도 그렇게 보입니다. 그 곳 멀리 장안산까지 가셨어도 설악산에 대한 향수와 설레임이 묻어납니다. 가을냄새가 두분의 모습에서도 듬뿍베어 나네요. 새로 구입하셨다는 배낭 역시 그렇구요 걷기에 편안해 보이는 장안산이라. 멋진곳임에은 틀림없습니다. 구경잘하였습니다. 수고하셨구요
profile 별따는 나그네 |
이곳은 저도 처음이었고 별 기대없이 간곳은데 생각외로 괜찮았던곳이었어요
profile 고무신 |
네 이번주 다음주에는 절정에 이를듯 합니다
profile 강산 |
억새가 너무예쁘네용
profile 풍운아 |
산에 다녀오면 뭔가 모를 뿌듯함을 느낍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