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 교수 돌아 가셨다고 하네요

profile 고기 0000

그 특유의 달관한 채 관조적으로 바라보는 분석이 마음에 들었다. 꽤나 독창적인 아이디어고 들어보니 그럴듯하다. 내가 늘상 생각하던 것과 닮아서, 내 머리 속에 정리되어있지 않던 것이 일렬로 잘 정리된 깔끔한 느낌이다

당신의 인생은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는 일이 중도에 자주 막히고 대개 아들이 없다

우리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사람은 왠지 곱게 보이지 않는다

문학과 글쓰기라는 것에 대해 새로운 생각을 심어 준 책이다

마광수 작가님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마광수와 이효석의 포지션은 미묘하게도 다르다

그럴 때, 우리 사회는 아이들과 어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공간은 마련되어 있지 않죠. 갑자기 이야기가 이렇게 흐르네요

그렇다고 내가 그가 말하는 야한 여자였나 하면, 내 인생을 통털어 한순간도 나는 야한 여자 근처에도 못 가본 사람이다

우리들의 삶은 언제나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이러저러한 모습을 해야만 한다는 규율이다

경찰은 마광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인데요

이 험난한 세상살이에서 행복을 조금이라도 맛보게 해준다

써놓은 것이 아니라 다른 작가의 의견이지만 마광수 자신도 동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생론 같은 책은 아예 판매금지를 당하기도 했다

김현승 시인은 그의 수작 눈물에서 마광수 작가와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생명을 보았다

사실 친구가 이걸 중학교 도덕시간에 배웠다고 했는데 난 기억이 안난다

하나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어찌되었던 결과적으로 마광수 교수는 자택에서 스스로 묵솜을 끊으면서 세상을 등졌다

독수리상 박진영 그리고 나머지 하나가 마광수 교수라는 답이 돌아왔다

마광수교수는 즐거운 사라, 가자 장미여관으로 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교수이자 소설자, 시인이다

화장을 많이 한 여자는 더욱더 아름답다

다만, 새롭게 추가된 내용 중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자 챕터의 개천에서 용난다에 대한 해석 같은 경우 너무 아전인수격이어서 공감하기가 힘들었다

사람의 상을 논할 때 이라는 것이 있다

한국 사회는 도덕적 엄숙주의에 빠져 있다

인간이 워낙 뻔뻔스러운 동물이라서 털이 없어진 게 아닐까

투명할 정도로 솔직한 그분의 에세이를 좋아했던 팬으로서. 그리고 인간적인 연민과 함께 뭐라 말할 수 없이 애통하고, 서글퍼진다

년 개인전을 시작으로 화가로서도 왕성히 활동을 펼쳤다

저자의 성적취향에 대해선 공감대가 전혀 안선다. 상식 밖의 일면이고 표현도 원색적인데, 마교수가 주변에서 배척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이유가 이 부분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고 하는데요 어떤 소설이 전개 될 지 대충 감이 오시나요?

소설가 마광수가 자살했다고 한다. 마음 속으로나마 그에게 명복을 빈다. 그러나 마광수는 문제적 작가였던 만큼 그를 논해야 한다. 이 논의는 소설이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라는 생산적 생각이기를 빈다

년 문학박사연세대를 받고 강단에 서면서 1989년 문학사상에 장편소설 권태를 연재하면서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profile 동그라미네모 |
좋은 시간 보내다 오셨겠어요 전시회 가보고 싶네요
profile 꽃잔디 |
한국 현대 문학 창작 및 비평은 갈수록 퇴보하고 있지 않나 싶네요. 현학적이고 복잡한 표현과 기교를 추구하고 장려하면서 작품의 내실은 엉망진창으로 가고 있습니다. 문학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의 예술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profile 시네마플러스 |
PhilgooKim님 오랜만에 방문하네요 항상 좋은글 잘보고 있답니다. 자주 다녀 가겠습니다! 월요일마무리 잘하세요
profile Sdanny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rofile ben856 |
마광수의 뇌구조 가 책 제목이었군요. 우리 사회에서 솔직한 사람은 동네북되고 똘아이 취급받죠 사회가 이상하니 독재자 딸이 대통령도 되고.암튼 희안한 나라예요
profile 게으른 시골농부 |
말만 이렇게 하고 안 읽을 가능성이 무한대에 가까움.허허허허
profile 동그라미네모 |
마광수 교수 제가 20대 때 아주 핫한 분이셨는데 이젠 추억 속에. 친구들과 함께 나들이 한번 해야겠어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profile 팬더 |
전시소식도 알려주시고 센스있는걸요? 작품들이 하나하나 좋네요!
profile snowlady1031 |
참으로 아이러니한 이 세상에서 남보다 한발자욱 먼저 앞서서 감추어진 사실을 논했다는 이유로 매도당한 슬픈 일이지요 부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profile 효은 |
재미있고 어린 시절도 생각나는 전시회예요
profile 충격의 알베르토 |
니오님 반갑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profile 123 |
창작의 밭에는 늘 외설과 혁명이 반반 자라고 있지요. 그걸 잘 치장하면 멋드러진 새로움이 되고 사람들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욕망의 속내를 직격하면 외설이 되지요. 문학은 결국 욕망인데, 치장이 문학인 줄 아는 이들이 귄력을 쥐고 있으니. 오늘 글 감사합니다!
profile 빛나는 인생 |
그러게요 저는 개인적으로 개정판 표지보다 조악한? 서울 문화사 판이 오히려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여튼 발췌해서 읽어 봤지만서도 영 개운하지 않네요
profile 치치커플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